어린이집 방염

 

 

 

 

 

 

 

"아파트 1층에 국공립 가정어린이집 설치"

 

 

서울시가 접근성 좋고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아파트 1층에 국공립 가정형 어린이집을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 보육담당자는 지난 20일 베이비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아파트 1층에 국공립 가정형 어린이집을 설치하기 위해 법 개정을 요청하고 보건복지부와 SH공사와 협의 중이다. 이르면 SH공사가 건설한 2014년 입주 아파트부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0년 3월말 기준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대기자 중 만 0~2세 영아는 76%(3만 9,115명)에 해당하며 가정어린이집에 입소한 아동은 92%(3만183명)가 만 0~2세로 영아들이다. 그만큼 국공립 가정어린이집 공급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0~2세 영아를 둔 부모들은 어린이집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법 개정을 통해 도심에서도 아파트 1층 가정집에 가정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는 방안이다.현재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9조(보육시설의 설치기준)에 따르면 국공립 가정어린이집은 도서•벽지•농어촌지역 20명 이하 어린이집에 한해 설치할 수 있다. 법을 개정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국공립 가정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면 서울시 외에도 많은 도시에서도 국공립 가정어린이집이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SH공사 건설 공동주택 1층내 국공립 가정어린이집 설치 추진을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어 단기간 내 사업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부족한

어린이집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베이비뉴스